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100일 챌린지 완료

by 돈방신기 2023. 6. 19.
728x90
반응형

 

네이버블로그에 글을 쓴 지 벌써 100일이 지났다.

게시물 수를 보면 100개의 글을 돌파하였다.

 

처음 블로그 글을 쓰면서 매일 1개씩 100일 동안은 꼭 써보자고

스스로 약속을 하며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블로그 글을 작성했다.

 

100일 동안 글을 쓰면서 느낀 점은

사실 성공할 줄 몰랐다. 하루정도는 뺴먹지 않았을까?라는 의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100일동안에 위기도 몇 번 있었다.

놀다가 블로그 글 쓰는걸 깜빡해 못쓸 뻔했던 적이 있었다.

또한 글 써야지 써야지라는 생각으로 편히 쉬지 못했던 적도 있었다.

 

나는 귀차니즘이 심하지 않은줄 알았지만 심한 편이었다.

100일 동안 글을 쓰면서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아침부터 글을 써야지라는 생각을 가졌지만

결국에는 밤 늦게 꾸역꾸역 글을 쓰기 시작을 했으니 말이다.

 

결국에는 100일 동안 매일 1일 1 포스팅을 성공하면서 얻은 점도 많다.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그토록 원하면 수익창출을 이뤄냈다.

 

네이버애드포스트 승인을 받았으며 수익을 점점 쌓고 있다.

물론 아주 소소한 돈이 모였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굉장히 감사한 마음이 든다.

 

나는 처음 블로그 글 작성을 시작한 계기는

뇌를 똑똑하게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글을 쓰면 머리의 전반적인 부분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머리가 좋아진다고 한다.

 

세상 유명한 경제적 자유를 이룬 분들은 하나같이 글쓰기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글쓰기를 시작했다.

 

그분들에 비하면 나는 아직 100일밖에 안된 애송이지만 계속하다 보면

그분들의 발끝까지는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글쓰기를 하다 보면 신기한 경험을 많이 하게 된다.

나는 글쓰기를 평생 해본 적이 없었다.

나한테 글쓰기라면 회사에서 품의서 작성하는 것 또는 카카오톡 하는 것 그뿐이었다.

사실 이건 글쓰기라기 보단 문자 입력 수준일 것 같기는 하다.

 

글쓰기를 하면서 처음 느꼈던 경험은

글을 쓰다 보면 몰입이라는 것을 종종 느꼈다.

오로지 글쓰기에만 집중하게 되면서 나도 모르게 엄청난 양의 글을 쓰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몰입을 하게 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무아지경으로 글을 쓰게 된다.

나는 하루에 30분 정도만 글을 쓰자라고 하며 글을 쓴다.

 

하지만 글을 쓰고 시계를 보면 40~50분 때로는 1시간이 금방 지나갈 때가 있기도 했다.

이런 몰입을 글쓰기에서 경험을 하게 된 것이다.

 

또한 글을 쓰기로 마음먹고 주제를 생각하면 머릿속으로 어떤 내용을 글에 써봐야겠다

라는 내용은 자동적으로 떠올랐다.

 

예를 들어 요즘 아이스크림 가게가 많이 생긴 이유에 대해 글을 쓸려고 하면

머릿속에서는 이미 무인으로 운영되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생긴 개요와 효과 단점에 대해

바로바로 떠오르게 되는 것이다.

 

이것도 참 신기한 경험인 것 같다.

 

그리고 매일 글을 쓰기로 다짐을 하니 글을 쓰기 전에는 마음이 무겁고

하루에 짐이라고 생각이 들떄도 있었지만

글을 쓰고 나면 마음의 짐을 어느 정도 내려놓을 수 있고 기분도 많이 전환되는 것 같다.

오늘도 잘 끝내었다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나는 아직 1일 1 포스팅을 못 한 적이 없어서 안 썼을 때의 기분은 아직 못 느꼈지만

간접체험을 해본 적이 있었다.

 

잠자기 전에 갑자기 아 글쓰기를 안 했나?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그러는 사이 몸에서는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했고 망했다는 생각이 확 들었었다.

 

정신을 차리고 생각을 해보니 오전에 글을 썼던 것이었다.

그래서 다시 편하게 잠을 청할 수 있게 되었다.

 

잠깐의 착각이었지만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엄청난 패배감이었다.

그 간접경험이 있어서 오히려 더 글을 빠짐없이 쓴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사실 100일 동안 글을 썼는지 잘 몰랐었다.

우연히 게시물 수를 봤는데 100개가 되어있어서 알았다.

그래서 100일 챌린지에 대한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100일 동안 블로그에 글을 쓴 것이 스스로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나의 삶에 엄청난 변화는 아직은 못 느끼고 있지만

조금이나마 발전된 모습은 있는 것 같다.

 

하루하루 글을 쓰면서 성취감을 느끼며

글을 쓰면서 생각이 넓어지기도 하며

지식들을 장기기억화 할 수 있는 점들이 나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100일 챌린지를 끝으로 블로그 글을 안 쓰는 것은 아니다.

계속 1일 1 포스팅을 할 예정이지만

100일 동안 나에게 너무나 많은 채찍질을 했어서 조금 편하게 글을 써보려고 한다.

 

글쓰기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꿀팁을 드리자면

글을 쓰는 것이 안 쓰는 것보다 훨씬 좋으니

많은 변화가 없더라고 써보면 좋을 것 같다.

 

대게 시작하기 전의 사람들과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변화가 느껴지지 않아서 흔히 말하는 현타가 와서 그만 쓰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글쓰기는 꾸준히 오랫동안 해야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잠깐의 글쓰기로 많은 변화가 생기면

모든 사람들이 이미 천재가 되어있을 것이다.

 

점점 발전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쓴 글을 다시 한번 읽으며

지식을 계속해서 쌓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고민하면 일단 해보는 것이 좋다.

 

 

https://blog.naver.com/aeaoao15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