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문자를 받으시고 이게 뭐지 하셨던 분들이 계실 겁니다.
이에 관련하여 8월 23일 실시되는 민방위 훈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6년 만에 실시되는 훈련이니 내용 숙지하셔서 내일 잘 훈련해 봅시다.
1. 민방위 훈련 시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까?
1) 일시 : 2023년 8월 23일 14시 ~ 14시 20분
20분간 진행되며 14시 20분에 재난문자로 경보 해제 알림이 옵니다.
2) 행동요령
- 14시 : '훈련 공습경보'가 울리면 즉시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합니다.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에는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합니다.
차량 운전자의 경우 도로 오른쪽에 정차하여 민방위 라디오를 청취하시면 됩니다. (KBS1 라디오)
- 14시 15분 :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습니다.
- 14시 20분 : 재난문자로 경보 해제 알림이 오면 일상으로 복귀하시면 됩니다.
3) 참고 사항
- 대피소 확인 방법 : 인근 대피소 확인 방법은 '네이버, 카카오, 티맵, 안전디딤돌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피소'를 검색하시면 위치기반으로 인근의 대피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이렌 : 기존 3분 -> 1분으로 축소되었으며 경계경보 발령과 해제 시에는 사이렌 울림 없이 음성방송과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훈련 종료를 알립니다.
- 우천 시 행동 요령 : 23일은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비가 많이 올 경우 저지대 및 침수 위험이 있는 지하 대피소의 경우 대피소로 대피하지 않고
집이나 안전한 곳에서 TV나 라디오로 민방위 방송을 시청하시면 됩니다.
TV는 KBS1, 라디오는 KBS 제1라디오
- 훈련 시 제한사항 : 병원, 지하철, 철도, 항공기, 선박 등은 정상 운영됩니다.
다만 14시부터 14시 15분까지는 지하철, 철도, 항공기 등 하차를 하셔도 역 밖으로 나갈 수가 없습니다.
지하철 안으로 들어오는 건 가능합니다.
- 도로통제 : 훈련이 진행되면서 도로가 15분간 통제될 예정입니다.
통제구간은 미리 확인하셔서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도로 통제구간 확인 방법
행정안전부 또는 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서울은 세종대로 구간(세종대로 사거리 ~ 서울역 교차로),
국회대로 구간(여의 2교 교차로 ~ 광흥창역 교차로)
동일로 구간(하계역 교차로 ~ 중화역 교차로) 등이 통제됩니다.
2. 집중호우 또는 태풍 시 훈련은 라디오 및 TV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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